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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알바 - 택배 야간 물류 / 상하차 아르바이트 후기 및 꿀팁

일상공방 2020. 4. 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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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3월말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야간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무지하게 힘듭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하차를 하게 되는 이유는 알바비가 당일날 지급된다는 점과 스케줄이 자유로운 점이죠

다른 단기알바는 급여가 들어올 때까지 5일이 걸리기도 해서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하차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전에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에 야간에 스케줄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원했다보니 상하차를 하게 됐어요

 

사실 상하차 알바에 대해서 들리는 소문은 얼추 비슷할 거 같아요

알바비보다 파스비가 더 많이 나간다, 다음날 못 일어난다 등등....

저는 평소에 어느정도 운동을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아침까지 혹시 어디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했어요

실제로 컨베이어 벨트 사이에 손이 껴서 다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동으로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는 절대 건드리지 마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상하차 가이드 시작합니다!

상하차 준비물

먼저 상하차 준비물은 신분증과 장갑입니다!

하지만 목장갑의 경우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게 일반적이라 본인 신분증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가끔 통장 사본 요구하는 업체들도 있더라구요.

https://shinyongms.tistory.com/83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통장 사본 발급 방법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통장 사본 발급 방법 인터넷뱅킹 통장 사본 발급 방법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종이 통장 기억하시나요? 옛날에 종이 통장 사용하던 때에는 통장 사본 발

shinyongms.tistory.com

혹시 통장 사본 발급 방법을 모르신다면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택배 상하차 업무에 관해

상차는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오는 택배상자를 트럭에 실는 일

하차는 트럭에 실린 박스를 컨베이어벨트에 올리는 일입니다

 

상차의 경우

트럭에 택배박스를 쌓는 상차의 경우는 다음의 규칙만 따르시면 됩니다!

1. 무거운 물건 밑에다, 가벼운 물건은 위에다 두기

본인의 안전은 물론 나중에 이 택배상자들을 하차할 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무거운물건은 무조건 밑에다 두셔야합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위에다 두면 그 무게로 인해 밑에 있는 스티로폼 상자나 가벼운 상자들이 파손되어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제가 근무할 때도 박스가 무너지는 일이 몇번 있었던만큼 이 규칙은 무조건 지켜주셔야 합니다!

2. 각 박스 앞줄 맞추기! (정말 중요합니다)

박스는 항상 앞줄을 맞추고 쌓아야 안정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쌓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로는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일을 나가보시면 바로 아! 이런 뜻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거에요!

 

하차의 경우

1. 김치 조심!

상차에 비해 하차를 할 때 물건을 던지듯이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김치 상자 같은 경우엔 충격으로 인해 내용물이 터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국물이 옷에 튀기 때문에 옷을 버리게 되실 수도 있어요

이제 막 일 시작했는데 옷에 냄새가 밴다면...12시간을 일해야 하는데 계속 김치 냄새만 맡고 있어야 합니다

2. 항상 바코드가 위로 오게

물건을 트럭으로부터 하차하시면 직원 분이 택배송장을 스캔기로 찍으시게 됩니다

업무 효율을 위해 항상 바코드가 위로 오게 상자를 놓아주세요! (바코드 방향도 일관적이라면 Good!)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건 페이겠죠?

제가 근무한 곳에서는 야간 (17:30~05:30) 기준으로 약 11만 5천원 정도를 줬어요.

여기서 OT(Over-time, 잔업)를 하게 되면 시간당 11,000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만근할 경우 주휴수당 61,000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저는 연달아서는 못하겠더라구요...한번 하고 이틀 쉬고 다시 나가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쿠팡 HUB 알바도 해본 입장에서는 쿠팡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쿠팡은 무거운 물건이 거의 없는 반면 상하차에서는 덤벨, 음료수 박스, 세제 등 무거운 물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도 머리 쓸 필요 없이 몸만 고생하면 되는 알바라는 점도 누군가에겐 메리트일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어리버리해서 혼나고 욕 먹는 일이 많지만 2시간만 지나도 요령이 생깁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알바생들 및 직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힘든 알바인데 마스크까지 끼고 하려니까 죽을 맛이더라구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알바를 할 수 없으니 반드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상하차 꿀팁입니다!

 

상하차 꿀팁

 

1. 적당히 요령 피우기

보통 상하차는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있어도 식사 시간 정도만 제공해줍니다.

따라서 물건이 별로 없을 때 적당히 페이스를 조절해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잘 버티던 사람들도 새벽 두시 이후로는 죽어나가더라고요

2. 물병 챙겨가기

상하차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하면서 탈수증세가 몇번 왔는데요.

보통 정수기랑 일하는 곳이 떨어져있고 쉬는시간이 없다보니 물을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꼭 물병을 챙겨가시고 틈 날 때마다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오시는 걸 추천해요

3. 혼나고 욕 먹어도 기분 상하지 않기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일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운동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환경이 익숙했는데요

일을 하다보면 직원 분들로부터 혼날 때도 많고 욕을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그분들이 정말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에요!

상차의 경우 컨베이어벨트 물류가 너무 밀리면 그 층의 모든 컨베이어벨트가 정지하게 됩니다.

이 경우 상차는 물론 하차를 하는 분들의 업무도 중지되는데요 이는 곧 무한잔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분들도 얼른 퇴근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조급해지시는 거니 그러려니 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4. 간식 챙겨가기

이 부분은 업체마다 조금 다른데요, 어떤 업체는 중간에 간식 섭취를 허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두 업체를 다녀봤는데, 한 곳에서만 간식 섭취가 허용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간식을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더 버티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상하차를 여러번 하시게 된다면 첫날 근무지의 분위기를 보신 후 간식 지참 여부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기 알바후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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