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력난 수혜주, 발전 관련 주식 석탄 관련 주식 에너지 관련 주식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중국 전력난 관하여 가볍게 다룬 다음 중국 전력난 수혜주 후보인 발전, 석탄, 에너지 관련 주식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 포스트를 통해 중국 전력난 관한 정보와 중국 전력난 수혜주 관련해 알게 되실 겁니다.
중국 전력난
중국 전력난, 현재 가장 핫한 경제 이슈 중 하나입니다.
홍콩차이나모닝소프트(SCMP)는 중국이 10년 만에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전력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발전용 석탄 공급 부족입니다.
중국 발전용 석탄 공급 부족 사태는 중국이 호주에 대한 경제 제재로서 행한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의 후폭풍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당시 중국이 호주산 석탄을 가장 많이 매입하는 나라 중 하나였기 때문에, 중국은 경제적 제재로서 호주의 자금줄을 압박하기 위해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를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이는 실제로 호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쳐 호주달러의 가치를 크게 변동시켰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중국 국민들이 코로나 19로부터 회복하기 시작하니 역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며 경기가 회복되자 중국의 전력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력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과 달리 호주산 석탄이 수입되지 않으니 중국 전력난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중국은 그간 국가 전체 석탄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호주에서 수입해 사용해 왔습니다.
중국이 호주에 행한 석탄 수입 금지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제재는 호주가 금방 백기를 들 것에 베팅한 과감한 한 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중국을 파멸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자충수가 되었습니다.
반면 호주는 중국의 경제 제재 이후, 한국과 인도 등에 수출하는 석탄 공급량을 늘리면서 경제 제재로 겪었던 위험을 훌륭하게 극복해 냈습니다.
이제 갑을 관계가 바뀐 호주와 중국, 그 관계가 어떻게 나아갈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중국 전력난 그 전망은?
중국 전력난 그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중국 정부는 탈탄소를 목표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탈탄소, 저탄소, 탄소제로 운동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이 동참하고 있는 운동이죠.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탈탄소 목표와 전력 공급, 이 두 상충된 목표들 사이에 낀 중국 전력난 문제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중국 전력난 문제는 이에 따른 감산 및 전력 단가 인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즉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경계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재까지는 중국 전력난 문제가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그런데 중국 내 발전, 석탄 기업은 오히려 수혜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같은 테마를 타서 우리나라 발전, 석탄 기업도 단기적으로나마 수혜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중국 전력난 수혜주
NH투자증권은 오랜 시간 동결됐던 전력 단가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 원가가 안정적인 발전 기업에 대해선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전력난 해소를 위한 화력발전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타이트한 석탄 수급이 한동안 지속되면서 관련 기업인 중국원전과 섬서석탄의 실적 개선,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중국원전(601985.CN)은 중국핵공업그룹(CNNC) 산하 중국 2위 원자력 발전 기업입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중국원전 주가는 8일 종가 기준 지난 한 달간 약 21% 상승했습니다. 2015년 6월 상장 이후 지난해 6월까지 4년간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올해 양회에서 중국 정부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전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 삼문원전 1·2호기가 본격 가동되면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섬서석탄(601225.CN)은 시가총액 기준 중국 2위 석탄 기업으로 화력발전의 주요 원료인 연료탄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산하는 기업입니다 중앙정부가 12월 최악의 전력난을 방지하기 석탄 생산을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탄광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심각한 전력난에 중국 전력 공급 시스템 내 화력발전의 중요성도 재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조 연구원은 “중국원전은 중국 전력 단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고, 발전 원가가 안정적인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이어서 수익성 개선과 함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섬서석탄은 중소 석탄 탄광 폐쇄 가속화 속 우량 탄광 기업의 희소성이 부각, 연료탄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계약 비중이 낮아 큰 폭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중국 전력난 수혜주는?
우리나라 석탄 관련주 중 대장주 역할을 맡고 있는 넥스트BT입니다.
2008년 7월 회사 분할 후 종속기업인 네추럴에프앤피의 기존 제조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유통사업부, 해외사업부로 세분하여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주로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제조하여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는 OEM생산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석탄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냐 하면, 석탄광산 인수 및 운영을 하고 있는 한몽 에너지 개발 지분을 21%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 전력난 테마 수혜를 입으면 지금 가격이 돌아오지 않을 저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석탄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는 GS글로벌입니다.
GS글로벌은 GS에너지와 함께 인도네시아 BSRR 석탄광산 투자에 나서고 있어 석탄 관련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국 전력난 테마 수혜를 받으면 3천원 후반대를 노려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전력난, 그리고 중국 전력난 관련 수혜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 작성한 토스, 타다, 쏘카에 관련된 글도 한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https://shinyongms.tistory.com/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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