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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학 준비 - 로스쿨 입학 전 사야할 것 1편: 독서대

일상공방 2021. 9. 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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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학 전 사야할 것, 사면 좋을 물품들을 정리하는 포스트입니다.

저는 학부 시절 노트북만 들고 필기를 했기 때문에 로스쿨 입학 후에도 노트북과 교재만 들고 다녔는데요

한 학기를 보내면서 선배나 동기 원우들이 독서대, 아이패드, 커블 체어 등 다양한 용품들을 사용해 로스쿨 생활의 질, 즉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것을 보았습니다.

이후 저도 원우들이 구매한 용품들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고, 이러한 용품들을 사용하는 편이 학습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있어야 하는 로스쿨생들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로스쿨 준비물 1편-독서대

 

이번 포스트에서는 독서대를 다룹니다.

학부에서 공부할 때는 공부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보니 책을 책상에 두고 읽어도 큰 지장이 없었는데요.

로스쿨에 온 후로는 하루종일 책만 보는 날도 있다보니 기존 습관대로 공부하다가는 심각한 거북목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대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 포스트에선 가능한 많은 독서대를 다뤄보려 합니다.

아이레벨 독서대

 

 

 

우선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아이레벨 독서대입니다.

제가 다니는 로스쿨 뿐만 아니라 다른 로스쿨에서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독서대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내구도입니다

평균 1,000페이지, 많게는 2,0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들을 장시간 올려놔야 하다보니 독서대를 고려할 땐 내구도를 가장 먼저 검토하셔야 합니다.

아이레벨은 두꺼운 민법 교과서들도 안정적으로 받쳐주기 때문에 제가 하나의 독서대만 살 수 있다면 아이레벨을 고를 것 같습니다.

배송시 아래 받침대 부분이 접혀져서 배송되는데, 이걸 위 사진처럼 피는데 꽤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상당히 뻑뻑해 별개의 펴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냥 힘으로 세게 잡아당기시면

됩니다.

2단 독서대

 

 

조금 특이한 배리에이션으로 2단 독서대가 있습니다.

책을 위에 한권, 아래에 한권 두어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인데요

로스쿨에서 공부할 때는 기본서/객관식/사례집과 법전을 같이 펼쳐놓고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 독서대를 찾는 수요도 많습니다.

다만 2단 독서대는 차지하는 공간도 크다보니 로스쿨 입학 전 미리 구매하시기보다는, 로스쿨에 입학하신 후 열람실 책상의 간격 등을 조사하신 다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단 독서대는 보통 위즈독서대의 루미60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엑토 4차원 독서대

 

 

또다른 배리에이션으로 엑토 4차원 독서대가 있습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독서대입니다.

다만 견딜 수 있는 최대 하중이 많이 낮아 무거운 교재들을 올려둘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보통은 암기장, 객관식 문제집, 사례집 등 얇은 책을 많이 올려놓습니다.

법전을 올려두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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