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첫 포스팅입니다.
새해가 되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의 흐름이 바뀝니다.
4분기에서 1분기로 넘어오는 분기의 전환도 있고,
각 국의 정책 노선에 변경이 생기고,
무엇보다 다른 예산안으로 업무를 집행하게 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연말 및 연초에 주식시장을 개장하지 않기 때문에 연속성이 떨어지는 점도 흐름이 바뀌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저도 새해를 맞아 2021년에는 어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지 고민중인데요.
최우선적으로 담으려 하는 종목이 엔씨소프트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실 게임회사인데요.
가장 유명한 게임으로는 리니지 시리즈가 있죠
PC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12301857g
판교 알짜땅, 8377억에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품으로
판교 알짜땅, 8377억에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품으로, 성남시 30일 엔씨 컨소시엄과 부지 매각 협약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건립 조건 엔씨소프트 제2사옥 들어설 가능성도
www.hankyung.com
최근에는 성남시와 부지 매각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캡쳐해서 올려드립니다.
아마 제2사옥을 짓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씨소프트 일봉 차트입니다.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 해온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월봉 차트로 보시면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우상향 해왔다는 것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중 하나인만큼 탄탄한 재무를 갖추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높지 않네요
하지만 배당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남는 이익을 회사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제가 2021년 엔씨소프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는 2021년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2를 런칭한다는 것입니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에 최신기술력을 총동원했다고 발표한 적 있습니다.
개발 기간 5년 동안 총 500억을 투입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PC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인 블레이드앤소울2는 모바일 게임으로 런칭되는데요.
리니지M시리즈를 만들며 축적해온 엔씨의 기술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엔씨소프트 측은 블레이드앤소울2에는 모든 지형을 실제 갈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며, 블레이드앤소울의 강점이었던 높은 자유도를 모바일에서도 구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최대 3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서버 수용 능력으로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4165928872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에 기술력 총동원... “모바일 한계 넘겠다”
내년 상반기에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이 대거 출시를 앞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2’로 출사표를 던졌...
www.ajunews.com
더 궁금하시다면 기사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년에 엔씨소프트를 매수하려는 두번째 이유는 유니버스의 런칭입니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2021년에 런칭할 예정인 K-POP 플랫폼입니다.
UI 자체는 인스타그램과 굉장히 유사해보입니다.
유니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입니다.
AI 음성 합성, 캐릭터 스캔, 모션캡처 등 NC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팬들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작년 12월에 186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사전예약을 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니버스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유니버스 측과 협약을 맺은 아이돌 그룹들의 구성 때문입니다.
유니버스를 통해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씨아이엑스(CIX), 아스트로, 아이즈원, 에이비식스(AB6IX),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의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처음 공개되었던 아티스트, 아이즈원입니다)
우선 여자 아이돌보다 남자 아이돌의 비중이 더 높은 것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아이돌 팬덤계에서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남자 아이돌 그룹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여자 아이돌 그룹보다
수익성이 높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는 여성 팬들의 구매력이 남성 팬들보다 훨씬 높기 때문인데요.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씨아이엑스, 에이비식스, 아스트로는 모두 견고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그룹입니다.
특히 아스트로는 차은우님의 인지도 때문에 처음 접했다가 다른 멤버에 입덕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걸그룹 쪽에서도 우주소녀, (여자)아이들이라는 여덕 비율이 높은 그룹이 유니버스에 참여합니다.
나뉘어져 있던 각 그룹의 팬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집시키는 유니버스는 운영에 정말 큰 실수가 있지 않다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라고 판단했습니다.
제 2021년 계획은 게임주와 5G 관련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것입니다.
게임주 중에서는 엔씨소프트에 가장 큰 비중을 실을 예정이며,
나머지는 이전에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렸던 넵튠으로 채울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2021년에 좋은 계획을 짜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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