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조치 결정

 

안녕하세요.

벌써 9월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코로나 때문인지 올해는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9월하면 추석연휴죠.

올해 추석연휴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입니다.

9월 28일과 9월 29일에 연차를 쓰면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12일이나 쉴 수 있네요.

원래라면 여행을 다녀오기 딱 좋은 기간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글렀어요 ㅠㅠ

요즘은 추석연휴에 큰집에 가기보다는 힐링 타임을 갖거나 호캉스,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아직 성묘나 큰집에 가는 분들이 많죠.

결국 추석연휴에는 시-도간 이동이 빈번해지기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되기 쉬워집니다.

기껏 고통스러운 2.5단계를 통해 확진자 수를 100명대까지 줄여뒀는데 만약 추석에 코로나를 확실하게

잡지 못한다면...

아마 2.5단계 뿐만 아니라 3단계를 대비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정부도 추석 대이동을 경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추석 연휴로 인한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전국에 대해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아직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특별방역기간 중 필요한

방역조치를 준비해 향후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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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현재 기차 예매를 50% 수준으로 줄이고

고속버스에서도 창가쪽 좌석만 예약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벌초시 대행업체를 이용하고 온라인 성묘로 대체해달라는 내용을 재난문자로 보낸적 있습니다

 

2주간의 2.5단계 다들 정말 고통스러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음식점, 카페, 술집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은 더욱 더 그렇겠죠

학교 주위의 음식점들이 절반 정도 사라진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의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