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We X 플랫폼을 통해 에이프릴 나은과 진솔의 시간차 앨범 제작에 투자한 내용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찾기 편하시게 아래에 링크를 첨부해둡니다)
(이게 처음 투자를 했을 때 올린 포스팅입니다)
(앨범이 제작된 후에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최근에 5월달 저작권료가 정산되었다는 메일이 온 김에 정산 현황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저작권료가 정산될 때마다 We X 홈페이지에 등록한 이메일로 위와 같은 메일이 날아옵니다.
5월 한달간의 음원 수익금이 이번달 1일 (2020년 9월 1일) 정산이 끝났네요
정산 포인트는 1 프레임당 243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1프레임은 1주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는 10프레임을 소유하고 있으니 5월달 수익은 2,430원이겠군요.
총 220,000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5월달 수익률은 약 1%가 됩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죠?
그러면 5월달 정산금을 올린 김에 3월과 4월에는 얼마를 정산받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log.naver.com/dnesgu/222073505108
(3월과 4월 수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3월달에는 12,350원, 4월 달에는 4,160원을 정산 받아 2개월간 총 16,510원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5월 수익까지 합치면 3개월 만에 약 10%에 가까운 수익률이 나오네요
사실 We X 플랫폼이 현재 초기 운영 단계인만큼 답답한 점도 많아 테스트용(일종의 정찰병...?)이었던 에이프릴 진솔&나은 앨범을 마지막으로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훌륭한 수익률을 보여줘서 마음이 좀 흔들리네요
비슷한 저작권 거래 플랫폼인 뮤지코인(현 뮤직카우? 뮤지카우?)도 초창기부터 이용했던 유저입니다만, 수익률 자체는 We X 측이 높습니다.
다만 뮤지코인은 이미 시중에 나온 (어떤 의미로는 검증된) 음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반면, We X는 아예 만들어지지 않은 노래(심지어 투자자들에게 들려주지도 않습니다...투자하지 않은 사람들과 똑같은 시점에 음악을 들을 기회를 가져요, 이 부분은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를 대상으로 투자하기에 위험성이 더 큽니다.
We X 측에서 후렴구라도 투자자들에게 들려주고 투자를 종용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차는 에이프릴의 센터인 나은과 다재다능한 진솔의 듀엣곡인데요. 두분의 실력과 인지도에 비해 뜨지 못한 거 같아 아쉽습니다. 노래 자체도 히트곡 제조기 조합이나 마찬가지인 김형석 프로듀서님과 김이나 작사가님이 만드신 만큼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에이프릴 공식 채널에서조차 조회수가 20만을 넘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 조회수가 낮은데도 투자 원금 대비 10%의 수익률을 낸 걸 보면 저작권료가 정말 돈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일단은 정산 받은 저작권료를 인출해 주식에 투자하고, 프레임 거래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 프레임을 전부 처분해 Exit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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