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2일부터 '백신 부스터샷’, 백신 부스터샷이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2일부터 백신 부스터샷

코로나 19 치료병원 종사자, 12일부터 백신 부스터샷 접종 시작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맡고 있는 코로나 19 치료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12일부터 백신 부스터샷 접종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고발표했습니다.  

추가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 전담병원·감염병전담병원·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개소의 종사자 약 4만5000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20일부터 4월2일 사이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난 상태입니다.

추가 접종 백신 역시 이전과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며 이달 30일까지 종사자가 소속한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접종이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추가 접종 대상자는 당초 약 6만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무지 변경, 퇴사, 휴직 등 기타 사정에 따라 최종 약 4만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제외된 인원에 대해서는 2단계 추가 접종 계획에 따라 일반 국민 대상 접종 일정을 수립해서 개별적으로 예약하고 접종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부스터샷 ?

그런데 백신 부스터샷,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요?

백신 부스터샷,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기존에 접종한 백신을 다시 접종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신 효과를 높이는 부스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백신 부스터샷 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얀센과 같은 1회 접종 백신을 2회 접종하게 되면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부스터샷이 됩니다.

화이자 모더나처럼 mRNA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이 기본인데, 이 경우 세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부스터샷이 됩니다.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안전하지 않을수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안전, 두 키워드는 공존할 수 있을까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고려하던 국가들에게 중단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당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델타 변이가 맹렬한 속도로 전 세계를 휩쓸며 새로운 감염 및 사망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모든 국가가 동일한 타격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현재 국가 안팎으로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차이가 점점 더 커지는 '투 트랙 팬데믹(two-track pandemic)'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이 와전되어 퍼진 바람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의 요지는 부스터샷을 맞출 수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들이 있으므로, 백신에서의 빈부격차를 막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자제해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신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위험하다는 내용으로 잘못 퍼진 것입니다.

 

안전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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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 및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관련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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